[뉴스케이프 김은영 기자] [뉴스케이프=김은영 기자]  남산과 도심을 연계하는 ‘녹색순환버스’가 친환경 전기버스로 운행되고, 서울 도시 브랜드 이미지를 표현하는 디자인으로 새롭게 선보인다.

서울시가 14일‘녹색순환버스’의 친환경 전기차량 전환과 외부 디자인 변경을 실시한다.(사진=서울시)

서울시가 14일‘녹색순환버스’의 친환경 전기차량 전환과 외부 디자인 변경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민들의 의견 반영 및 신규 디자인에 대한 친밀도 향상을 위해 서울시 엠보팅 시스템을 활용해 시민 선호도조사도 함께 진행한다.

또,‘녹색교통지역’을 순환하는 녹색순환버스(4개 노선, 27대)는 ’20.1.29.(수)부터 남산공원, N타워 및 명동, 서울역, 인사동, 경복궁 등 도심 내 주요지점과 관광명소를 저렴한 요금(600원)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운행을 개시했다. 또한 올해 하반기 내에는 친환경 전기 저상버스로 전환하여 교통약자의 이동편의도 증진시킨다는 방침이다.

황보연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친환경정책의 일환인 녹색순환버스의 전기차량 전환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한 도심·남산 등 주요 지역의 연계 강화,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을 기대한다”며 “대중교통, 보행 중심의 녹색교통지역을 구축해 지속가능하고 건강한 서울 교통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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