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케이프 태민자 기자] 경기 동두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협의체)는 지난 13일 동두천시 도시재생지원센터와 지역사회 보호체계 구축 및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동두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도시재생지원센터와 업무협약식 체결식 모습 [사진=동두천시]

이날 협약식은 황희숙 공동위원장, 김태완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을 비롯한 두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재생뉴딜사업과 연계한 인적·물적자원의 확보와 정보의 공유, 지역복지 환경조성 등 도시재생활성화에 필요한 사항을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상호 인적자원 활용에 관한 지원 및 협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도시재생지원센터 참여 △도시재생 활성화 지역 내 주거지 정비 및 일자리창출 방안 마련 △기타 양 기관의 업무현안 공유 등 다양한 협업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황희숙 공동위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한 실무분과 운영 및 지역사회 맞춤형 사업 개발을 위해 서로 협력하여, 도시재생뉴딜사업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역사회보장 문제 해결을 위한 민관협력 네트워크 구축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실무분과는 생애주기별, 기능별로 총 8개 분과로 구성되어 있으며, 현재 92명의 민·관 사회보장업무 담당자들이 정례회의 등을 통해 통합적 사회보장급여 제공기반 마련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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