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6명, 경기 2명 등 수도권에서 8명 확진

[뉴스케이프 이창석 기자]

27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5명 발생했다. 국내 발생 확진자 9명, 해외 유입 16명 등이다.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5명 발생했다. 국내 발생 확진자 9명, 해외 유입 16명이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7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5명 발생해 총 1만 4175명으로 늘었다. 추가 사망자는 1명이며 15명이 격리해제됐다. 이로써 격리 중인 확진자는 9명 늘어난 971명이다.

이날 국내에서 발생한 확진자는 9명이다. 지역별로 서울 6명, 경기 2명 등 수도권에서 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 외 부산 1명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16명이다. 국내 입국 검역 과정에서 7명, 지역 사회에서 9명이 확진됐다. 이 중 내국인은 9명, 외국인은 7명이다. 유입 국가는 미국 1명, 벨기에 1명, 필리핀 4명, 이라크 3명, 러시아 3명, 카자흐스탄 2명, 홍콩 2명 등이다. 

전날 정세균 국무총리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앞으로는 (코로나19) 해외유입 외국인 환자에 대해 입원치료비의 전부 또는 일부를 본인이 부담하도록 하되, 외교 관계를 고려해 상호주의 원칙을 적용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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