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케이프 양상현 기자] [뉴스케이프=양상현 기자] 경기 동두천시 보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경부영·박미애)에서는 지난 30일 관내 소외계층 가구를 방문해, 정성들여 준비한 생필품을 전달하며, 이날도 어김없는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했다고 31일 밝혔다.

동두천시 보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끝없는 이웃사랑 나눔 실천’ 모습 [사진=동두천시]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에 시작되는 봉사는 사회적으로 소외된, 사랑과 관심의 손길을 기다리는 소외계층 세대를 방문하여, 말벗을 통한 애로사항 청취하고,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동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하는 연결고리 역할을 하고 있다.

박미애 위원장은 “거듭되는 장마와 무더위가 심해지면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건강이 염려된다.”며, “직접 방문을 통해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여, 맞춤형복지팀과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부영 동장은 “주말도 아닌 평일 오전에 삼삼오오 모여, 바쁜 시간을 쪼개어 찾아가는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시는 협의체 위원님들이 있어, 더불어 사는 보산동이 만들어지는 것 같다.”며, “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한 발 더 움직여, 주변에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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