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케이프 김민지 기자] [뉴스케이프=김민지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8월 15일(토), 22일(토) 양일간 대학 입학사정관과 함께하는 ‘2021학년도 온라인 수시전형 모의면접’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진=강동구청 제공.

구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수시전형 대비가 취약할 수 있는 수험생 등에게 모의면접 기회를 제공하여 2021학년도 대입을 차질 없이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구가 마련한 것이다.  

구 관계자는 "온라인 모의면접은 오는 15일, 22일 오전, 오후로 나눠 실시하며 숭실대, 명지대, 서울과학기술대, 서울여대, 한국외대, 광운대, 세종대, 가톨릭대의 현직 입학사정관 8명이 면접관으로 출강한다."면서 "이번 모의면접은 수험생이 제출한 학생생활기록부, 자기소개서를 면접관이 사전 검토한 후 강동e-스튜디오(3D가상스튜디오)에서 화상회의 앱(ZOOM)을 활용해 9분 이내의 1:1 개별 모의면접을 진행하고 맞춤 피드백을 수험생에게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강동구는 대입 면접에 대해 많은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는 서울여대와의 협업을 통해 온라인 모의면접을 진행하며, 모의면접자들은 서울여대에서 제공하는 블라인드 면접 매뉴얼 등 수시전형 관련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를 원하는 수험생은 오는 9일까지 강동구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 100명을 모집한다. 1인당 1개의 대학만 신청가능하며 모의면접 대상자로 선정된 수험생은 학교생활기록부 등 면접 자료를 담당자 이메일 또는 강동구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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