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케이프 김민지 기자] [뉴스케이프=김민지 기자]  이베스트증권이 4일 종근당홀딩스에 대해 종근당바이오가 안산공장 증설에 기인한 추가 매출 성장 가능성이 돋보인다는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베스트증궈에 따르면 2분기 종근당바이오 매출액(잠정)은 347억원(+5% 전년도 같은 기가 대비), 영업이익 43억원(+7% 전년도 같은 기가 대비)을 기록했다. 

조은애이베스트 연구원은 "사업부별로는 원료의학품과 프로바이오틱스 사업부 모두 매출액이 성장한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2020년 프로바이오틱스 매출 비중은 전체 매출액 내 10%(2019년 7%) 수준 달성이 가능할 전망이다."고 전했다.

이어서 "종근당바이오는 지난 2019년 4분기 총 108톤 규모의 프로바이오틱스 완제시설을 구축 했다."고 덧붙였다.

이 시설은 4월 본격적인 가동을 시작했고, 하반기 풀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안산의 생산 능력 확대로 고부가가치 프로바이오틱스 원말 매출액은 지속 성장 가능할 것으로 조 연구원은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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