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케이프 김은영 기자] [뉴스케이프=김은영 기자]  서울시가 심리‧정서적 문제를 겪는 2030 청년들에게 1:1 마음건강 심층상담을 무료로 지원하는 ‘청년마음건강 지원 사업’ 2차 모집을 시행한다.

사진=뉴스케이프 자료사진.

시에 따르면 서울시는 올해 상반기(4.22~5.6) 1차 모집을 진행했다.이 과정에서 1,568명이 신청한 가운데 기본요건을 충족한 1,344명에게 마음건강 심층상담 지원을 실시 중에 있다. 

당초 선정 목표인원 700명 대비 2배 이상 신청자가 증가했다고 시 관계자는 전했다. 시는 청년의 마음건강 지원 사업에 대한 증가한 수요에 맞춰, 서울시는 이번 2차 모집에서도 1,500여명을 선정,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서울 거주 만19~34세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심리상담을 받고 싶어도 비싼 상담비용 및 부정적 사회인식 등으로 상담참여를 주저했던 청년에게 기본 7회기 1:1 심층상담을 진행한다. 본인이 생각했을 때 마음건강 심층상담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신청하면 된다. 상담료는 무료다.

저작권자 © 뉴스케이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