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케이프 김민지 기자] [뉴스케이프=김민지 기자]  하나금융투자가 5일 한전기술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5,000원을 제시했다.

유재선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한전기술 2분기 영업이익은 적자로 전환하며 컨센서스를 하회했다."면서 "에너지전환 정책 이후 외형감소에 대한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었지만 중소규모 수주를 바탕으로 매출을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다만 대형사업 수주잔고가 감소하는 큰 흐름에서 일시적인 매출 공백이 출현할 가능성은 완화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유 연구원이 발표한 리포트에 따르면 한전기술 2분기 매출액은 883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11.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 연구원은 "원자력은 신고리 5,6호기 종합설계용역과 UAE원전 종합설계용역 사업수행 매출이 줄어들어 전분기대비 외형이 1.0% 감소했다. "면서 "에너지신사업은 신서천화력발전 건설사업과 고성그린파워 프로젝트 종합설계용역 등 화력발전사업 관련매출이 전분기대비 9.3%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뉴스케이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