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케이프 김민지 기자] [뉴스케이프=김민지 기자]  IBK투자증권이 6일 슈피겐코리아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과 목표주가 10만원을 제시했다. 

이건재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슈피겐코리아의 사업 수익성이 올해 2분기(4~6월)부터 개선세를 보이며 3분기(7~9월)에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슈피겐코리아는 지속적인 매출 성장과 북미 지역에서의 브랜드 인지도 상승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률이 하락하며 시장에서 낮은 밸류에이션(기업 실적 대비 주가 수준)을 적용받았다."고 설명했다.

슈피겐코리아의 2분기 영업이익률 개선은 본업의 수익률 개선과 함께 자회사 슈피겐뷰티가 수주한 북미 지역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물품 공급 프로젝트에 의한 것으로, 3분기 실적은 역대 최대치를 기록할 것이라는 것이 이 연구원의 의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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