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케이프 양상현 기자] [뉴스케이프=양상현 기자] 경기 동두천시와 신한대학교가 협력하여 운영하는 동두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2020년 8월부터 생명사랑 서포터즈와 함께 독거어르신 대상 프로그램 ‘행복희망충전소’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동두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행복희망충전소’ 실시 모습 [사진=동두천시]

 이번 프로그램의 경우, 올해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집단프로그램이 어려운 상황이라, 밴드 앱을 활용한 온라인 교육으로 진행된다. 하지만, 어르신들의 특성상 온라인 교육에 익숙하지 않기 때문에, 생명사랑 서포터즈가 어르신 댁으로 직접 방문하여, 앱 설치 및 사용법 안내를 돕고, 댁에서 밴드를 통한 소근육 강화 운동과 공예요법을 함께한다. 이를 통해 정서적 지지체계 형성도 함께 도모한다.

독거어르신을 위한 ‘행복희망충전소’는 8월 4일부터 8월 25일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한 달간 진행되며, 이후에도 필요한 대상자가 있으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해당 프로그램에 관련하여 자세한 사항은 동두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또한, 상담문의는 동두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031-863-3632) 또는 24시간 핫라인(1577-0199)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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