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케이프 김민지 기자] [뉴스케이프=김민지 기자] 서울시가 6일  청년 스스로 한반도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동북아 평화정착에 기여할 수 있는 미래 의제와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실행하는  '서울청년평화경제 오픈랩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자료=서울시

시에 따르면 본 프로젝트는 한반도 평화에 대한 한 줄 생각을 적는 ‘상상아이디어’와 직접 평화경제의 해법을 찾고 실행하는 ‘상상공모전’으로 진행된다.

공모에 참여하는 청년들은 ▴사회혁신, ▴문화예술, ▴도시개발, ▴사회적경제, ▴IT‧4차산업, ▴국제개발, ▴공정여행 등 다양한 영역에서의 평화경제 실행 방안에 대해 상상해보고 의제, 아이디어를 제출할 수 있다.

 특히 ‘상상공모전’은 신청 후 30일 간 온․오프라인 공론장을 통해 단계적으로 내용을 발전시키고, 전문가 심사를 통해 최종 5개 팀을 선발하여 사업개발비 등 후속사업을 지원한다.

서울시 김영경 청년청장은 “평화는 청년에게 먼 이야기가 아니다.”라며, “이 프로젝트를 통해 청년들의 시각으로 문제를 새롭게 보는 것뿐만 아니라, 평화경제가 내가 할 수 있는 일로 받아들여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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