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케이프 김상기 기자] [뉴스케이프=김상기 기자] ㈜디티알 오토모티브는 7일 자사의  자동차 배터리 브랜드 ‘엑스프로(X-Pro)배터리’가 내수 비즈니즈 강화를 위한 국내시장 마케팅 강화에 본격 나선다고 밝혔다.

 ㈜디티알 오토모티브는 7일 자사의  자동차 배터리 브랜드 ‘엑스프로(X-Pro)배터리’가 내수 비즈니즈 강화를 위한 국내시장 마케팅 강화에 본격 나선다.

디티알 오토모티브는 1971년 설립된 자동차 종합 부품 전문 기업으로 2011년 세계 최고 수준의 최신 설비와 자동화 공정을 갖춘 울산 MF 공장을 새롭게 지어 가동 중이며 중국 청도, 미국 미시간주, 영국 치픈햄, 이탈리아 브레시아 등 4개 국가 지역에서 해외 계열사를 운영하고 있다.

디티아 관계자는 "첨단 기술과 첨단 재료, 최신 공법을 적용한 ‘엑스프로(X-PRO)배터리’는 디티알 오토모티브가 가진 배터리 제조 기술의 결정체로 승용차용, 상용차용, ISG용(EFB), 선박&레저용(DC), 산업용 등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보유하며 꾸준히 국내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있다."면서 "혁신적인 기판과 활물질 적용, 최적화된 숙성공정과 화성프로세스를 거쳐 제조되어 미국 공인시험기관인 JBI의 배터리 테스트에서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고 설명했다.

또, 품질 균일성을 확보하기 위한 제조공정 자동화로 강력하면서도 부드러운 파워,  안전성과 편의성으로 소비자 가심비 공략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최근 연비 향상과 배기가스 배출 감소를 위해 정차 시 엔진 시동이 꺼지고 출발 시 시동이 다시 켜지는 ISG(Idle Stop and Go)기능이 탑재된 EFB 배터리(Enhanced Flooded Battery)가 사용된다. 엑스프로 EFB시리즈는 특히 ISG차량의 부분 충전 상태 조건에서 성능과 내구성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며, 강력한 시동 능력과 최적화된 충방전 성능이 특징이다.

관계자는 "엑스프로배터리는 국내배터리의 집약된 기술력과 품질을 바탕으로 동급 최고 수준의 사용 수명과 파워를 자랑해 해외로부터 이미 그 품질력을 인정받았다"며 “국내시장에도 엑스프로 브랜드의 집중 마케팅을 통해 본격적인 내수 비즈니즈에 나설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디티알오토모티브는 국내 배터리의 저력을 보여준 엑스프로 배터리를 비롯한 다양한 제품을 해외시장에 선보여 2013년 12월 수출 2억불의 탑을 수상하였으며 제품 성능과 품질 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연구개발 끝에 전세계 120개국, 300개의 거래선에 배터리를 공급해오고 있다. 2019년에는 한국 GM과 미국 월마트와의 배터리 공급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수출 95%, 내수 5%의 매출 비율을 가진 수출 전문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는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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