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케이프 박진선 기자]

정인대 중소상공인단체중앙회 회장이 소상공인 자영업 민주당원, 대의원, 지지자들과 함께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 지지선언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 = 박진선 기자)

소상공·자영업자인 민주당원, 대의원 2000명이 “김 후보의 진심어린 마음과 약속을 믿는다" 며 “이낙연·김부겸·박주민 후보 모두 소상공인·자영업 민생 현안 해결에 모두 적극적이고 훌륭한 민주당 후보지만, 이 난국을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강력하게 돌파할 최적임자로 김 후보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10일 국회 소통관에서 소상공인·자영업 민주당원·대의원이 더불어민주당 8·29 전당대회 당대표 경선에 출마한 김부겸 후보를 지지한다고 선언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들은 “엄중한 시국에 새로 출범하는 당대표는 적극적으로 민생경제를 챙겨야 할 뿐만 아니라 소상공인·자영업인에 관한 입법 활동 등 민생경제를 살리기 위한 막중한 책임을 갖는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김 후보는) 현재 묵묵히 소상공인 단체의 고문 활동도 해오고 있으며 지난 3월 대구·경북의 코로나19 확산 시기에 누구보다 앞서 소상공인 재난지원금 지급을 외쳤다”며 “현장의 거친 목소리와 생활민원을 경청하고 해결을 위해 동분서주한다”고 했다.

또 정인대 중소상공인단체중앙회 회장은 “그(김 후보)가 걸어온 정치적 삶의 걸음걸이를 통해 그의 진정성을 믿으며 신뢰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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