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케이프 김민지 기자] [뉴스케이프=김민지 기자] 대신증권이 CJ대한통운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10,000원 을 유지했다.

양지환, 이지수 대신증권 연구원은 " CJ대한통운의 2020년 2분기 실적은 당사 추정치에 부합한다."면서 "다만, 종부세 및 재산세 159억원, 클레임 비용 34억원, 인건비 증가 및 방역물자비용 등 요인 감안할 경우 사실상 서프라이즈 수준이라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연구원들이 발표한 리포트에 따르면 CJ대한통운의 택배사업부문은 처리량 증가에 따른 레버리지 효과로 영업이익률이 6.1%를 기록하며 수익성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CL사업부문은 코로나19 영향에 따른 완성차 및 철강 관련 매출 감소로 수익성 다소 하락하였으며, 1분기 부진했던 글로벌부문은 흑자로 전환했다.

한편, 대신증권은 CJ대한통운 3분기 실적과 영억이익에 대해 각각 2.63조원, 976억원으로 전망했다. 

저작권자 © 뉴스케이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