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케이프 김민지 기자] [뉴스케이프=김민지 기자]  유안타증권이 12일 CJ제일제당에 대해 투자 의견 매수와 목표ㅈ가 53만워을 제시했다.

유안타증권에 따르면 CJ제일제당 2분기 실적은 연결 매출 5조 9,209억원(전년도 같은 기간 대비 +7%), 영업이익 3,849억원(전년도 같은 기간 대비 +120%)을 기록하며 컨센서스 영업이익 2,610억원을 48% 상회했다. 

또, 매출은 예상 수준이었으나 전 부문 질적 성장이 나타나며 수익성 개선효과가 돋보였다는 것이 유안타증권의 의견이다.

박은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가공식품은 매출 15% 성장, 영업이익 228% 증가했으며, 영업이익률은 6.1%로 전년동기비 4%p 개선되었다."면서 "이는 해외가 매출과 이익 성장을 주도했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의 리포트에 따르면 CJ제일제당 해외 매출은 B2C 수요가 증가되며 매출이 전년동기비 26% 성장했으며, 해외 비중이 59%(+4%p) 까지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박 연구원은 동사의 3분기 연결 매출 6조 3,352억원(전년도 같은 기간 대비 +8%), 영업이익 3,719억원(전년도 같은 기간 대비 +36%)을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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