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케이프 김민지 기자] [뉴스케이프=김민지 기자]  유안타증권이 신세계인터내셔날 투자 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15,000원을 제시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의 2분기 실적은 연결 매출 2,872억원(, 영업손실 25억원으로 적자 전환했으며, 컨센서스 영업이익(114억원)을 큰 폭으로 하회했다. 

박은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전사 매출은 예상 수준이었으나, 국내 의류와 화장품 부문이 부진함에 따라 고정비 부담이 확대되어 컨센서스와의 차이를 키웠다."면서 "별도는 영업손실 5억원을 기록했으며, 주요 자회사 톰보이와 폴푸아레는 전년동기비 손실이 축소되었으나 기타 자회사가 손실을 키웠다."고 설명했다.

다만 박 연구원은 3분기부터 동사의 흑자를 전망했다. 현재 저점을 통과 중이라는 것이 박 연구원의 의견이다. 

박 연구원은 "신세계인터내셔날 3분기  연결 매출 3,512억원, 영업이익 147억(YoY-23%)으로 전분기비 흑자전환 전망한다."면서 "전분기비 매출과 이익 증가는 화장품 부문의 영업상황 개선에 기인하며 매출 750억원, 영업이익 128억원, 영업이익률 17%를 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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