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케이프 김상기 기자] [뉴스케이프=김상기 기자]  AI 학습용 데이터를 선도해온 인피닉(대표: 박준형)이 지난달 22일~24일 서울 역삼동 삼정호텔에서 개최된 ‘한-러 혁신플랫폼 온라인 비즈니스 컨퍼런스’에서 러시아 IT기업 ‘Lanit’과 러시아 내 인공지능 데이터 비즈니스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인피닉(대표: 박준형) 지난달 22일~24일 서울 역삼동 삼정호텔에서 개최된 ‘한-러 혁신플랫폼 온라인 비즈니스 컨퍼런스’에서 러시아 IT기업 ‘Lanit’과 러시아 내 인공지능 데이터 비즈니스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의 주관으로 개최된 한-러 혁신플랫폼 온라인 비즈니스 컨퍼런스는 지난 2018년 6월 스타트업간의 교류,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지원 강화 등 한국과 러시아 간의 기술협력과 혁신을 도모하기 위해 양국 정상간 합의를 거쳐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특히 이노비즈협회에서는 북방경제협력위원회와 창업진흥원, 한러혁신센터, 기정원, 코트라 등 한-러 혁신플랫폼 지원기관과의 협력을 토대로 혁신, 창업기업의 러시아 등 신북방 진출과 창업아이템 현지화 지원에 나서고 있다. 

이번 컨퍼런스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협회는 러시아의 실리콘밸리로 알려진 ‘스콜코보 재단’과 협력해 지난 6월 29일과 30일에 걸쳐 온라인 워크숍을 개최한 바 있으며, 워크숍을 통하여 국내 참여기업들의 러시아 등의 진출 계획을 협의하고, 스콜코보 전문가와 현지화를 위한 구체화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올해 진행된 한-러 혁신플랫폼 온라인 비즈니스 컨퍼런스는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바이오메디컬 등 디지털 뉴딜을 대표하는 국내 15개 사와 러시아 주요 기업과의 비즈니스 상담을 통해, 러시아 진출을 돕는다는 취지로 진행됐다.

인공지능 비전인식 기술 및 데이터 가공 전문기업인 인피닉도 많은 러시아 기업들의 주목을 받으며 5개 기업과 상담회를 진행하였으며, 7월 28일, 7월 29일, 7월 30일에도 온라인을 활용하여 추가로 3개 기업과 상담회 진행을 완료하였다.

인피닉은 ‘한-러 혁신플랫폼 지원사업’의 비즈니스 상담을 통하여 미팅을 진행하였던 러시아 IT기업 ‘Lanit’과 러시아 내 인공지능 데이터 비즈니스 관련하여 협력하기로 하고, MOU 체결을 완료하였다.

‘Lanit’은 러시아 3대 IT 기업 중 하나이며, Vision, 행동인식, ADAS 등 다양한 IT 관련 분야 연구 중이며, 러시아 스마트시티 구축을 위해 사업 추진중인 러시아를 대표하는 기업중 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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