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케이프 김은영 기자] [뉴스케이프=김은영 기자]  코로나 19와 계속된 장마로 지쳐있는 어르신 및 저소득층을 위해 기업과 도봉구가 힘을 합쳤다. 

도봉구는 지역기업인 ‘농협 하나로마트 창동점’과 ‘이마트 창동점_의 삼계탕 등 후원을 받아 ‘말복맞이    사랑의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사진=도봉구청 제공)도봉구청장( 이동진)는 지난 8월 13일 도봉구청 광장에서 ‘말복맞이 사랑의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지역 내 기업인 ‘농협 하나로마트 창동점’과 ‘이마트 창동점’은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기 위해 2014년도부터 해마다 삼계탕을 후원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봉지 삼계탕 400개와 즉석국밥 800개 그리고 3분 요리 400개를 후원했다. 후원받은 삼계탕 등은 8월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구내 창동 어르신복지관, 쌍문동 어르신복지관, 방학동 어르신복지관, 도봉동 어르신복지관, 도봉 노인종합복지관 5개소에서 어르신들 400여명에게 전달했다.

그동안 농협 하나로마트 창동점과 이마트는 도봉구를 대표하는 기업으로 지역사회와 주민을 위한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도봉구 가족요리대회’와 ‘사랑의 김장나눔’ 등이 대표적 행사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코로나19와 최근 많은 비로 야외활동이 힘든 이웃을 위해 기업들이 힘을 보태주어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 구민과 함께 이 위기를  이겨내는데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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