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케이프 김민지 기자] [뉴스케이프=김민지 기자]  제주에너지공사(사장 황우현, 이하 ‘공사’라 함)는 도내 코로나19 확진자 급증(5명)에 따라 지난 25일부터 오는 9일까지(2주간)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한층 강화한 자체특별복무지침을 추가 시행하여 감염병 확산 방지에 적극 대응키로 했다고 밝혔다.

사진=제주에너지공사 제공.

공사 특별복무 지침에 따라 △ 재택근무 시행 △ 시차출퇴근제 활용 △ 점심시간 시차 운용을 의무화한다. 또한 회의는 영상회의 또는 서면회의로 전환하고 도외 출장도 2주간 전면 금지한다.

이 밖에도 △ 근무 중 마스크 착용 △ 외부인 면담 시 사무 공간 외 로비 등 활용 △ 회식·사모임·여행 최대한 연기 또는 취소 △ 홍보관 운영 중단 등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공사 이상종 본부장은“도내에 코로나19 발생 후 지금이 확산 우려가 가장 높은 시점으로 보인다.”라며, “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2.5단계로 강화하여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공사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제주상공회의소와 함께 코로나19 대응 비상체제를 구축하여 △ 출입구 단일화 △ 고성능 열화상 카메라 설치 △ 손 세정제 비치 △ 비상 근무조 편성 등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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