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케이프 이재용 기자] [뉴스케이프=이재용 기자] 경기 동두천시 보건소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이 급속히 확산됨에 따라 지역 장애인의 건강관리와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9월 한달 동안 보건소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등록대상자에게 비대면 방식의 전화안내를 통해 감염병 예방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동두천 보건소 전경 [사진=이재용 기자]

 지난 22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수도권에서 전국으로 확대됨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국민 행동 지침인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 등 몸이 아프면 외출하지 않기 ▲의료기관 방문, 생필품 구매, 불필요한 외출, 모임등은 연기하거나 취소하기 ▲외출 시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하고 밀폐, 밀집된 곳 가지 않기를 사업대상자에게 전화를 통해 안내하고, ▲흐르는 물에 비누로 손을 30초 이상 꼼꼼하게 자주 씻기 ▲기침이나 재채기할 때 옷소매로 입과 코 가리기 ▲개인물품 따로 사용하기 ▲씻지 않은 손으로 눈, 코, 입 만지지 않기 등 코로나19 예방 행동수칙을 건강취약계층 대상으로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상대적으로 감염병에 노출이 되기 쉬운 건강취약계층에게 코로나19 예방 행동수칙을 적극 홍보, 안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우리시는 올바른 예방수칙 홍보와 사회적 거리두기의 적극 실천 권고를 통해 지역사회 감염 전파 차단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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