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케이프 김민지 기자] [뉴스케이프=김민지 기자]  북상 중인 제9호 태풍 ‘마이삭’과 관련, 성장현 용산구청장이 1일 원효로1가 역세권 청년주택 공사현장 점검에 나섰다.

제9호 태풍 마이삭 북상과 관련, 성장현 용산구청장(오른쪽)이 1일 원효로1가 역세권 청년주택 건설현장을 살폈다(사진=용산구청 제공)원효로1가 청년주택은 롯데건설이 짓는다. 공사기간은 2019년 2월부터 2022년 4월까지며 지하 6층, 지상 29층, 연면적 6만4083㎡ 규모다. 전체 752세대 중 287세대는 공공임대, 465세대는 민간임대 예정이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태풍 피해가 없도록 공사장 가림막, 가시설, 타워크레인 등을 철저히 살펴달라”고 말했다.

아울러 “공기가 다소 늦어지는 한이 있더라도 안전사고 없이 공사를 마칠 수 있도록 애써달라”고 강조했다.

구는 지난 5월부터 풍수해 대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해 오고 있다. 2~3일 양일 간 공무원 비상근무에 돌입하는 등 마이삭 북상에 적극 대응한단 방침이다. 

수방시설, 빗물받이, 공사장 등 주요시설에 대한 안전점검도 1일 모두 마쳤다고 구 관계자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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