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까지 창업팀 추가모집

[뉴스케이프 조대영 기자] 전남 강진군은 청년 인구 유입과 지역 공간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하고자 ‘빈점포 활용 청년창업 육성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전라남도 공모사업인 ‘전남 인구, 새로운 희망 찾기 프로젝트’에 선정되면서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빈집을 활용한 청년주택 조성사업과 함께 빈점포 활용 청년창업도 육성한다.

 강진군 청사 (사진=강진군)군은 지난 8월 창업팀 모집 공고를 내고, 지난달 18일부터 이 사업에 참여할 청년창업팀을 모집하고 있으며 오는 7일까지 추가 모집한다. 

창업팀 지원자격은 만45세 이하 청년으로 강진읍 도시재생 사업지역 및 상권활성화지역 일대 빈점포를 활용해 창업을 실행할 의지가 있는 개인이나 팀이며, 프랜차이즈나 유흥업종 등 일부 부적합 업종은 제외된다. 

신청한 팀은 창업 기초역량 교육과 창업캠프 및 전문가 컨설팅 지원을 받게 되며, 이 과정을 통해 사업 아이디어를 검증하고 비즈니스모델을 구체적으로 도출하게 된다. 

창업 교육과정을 이수한 후 최종 평가를 거친 우수팀 4팀은 빈점포 활용 창업공간 리모델링비를 최대 3천만 원 지원받게 된다.

군 관계자는 “참신한 사업 아이템과 열정으로 강진읍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예비 청년창업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창업팀 모집과 사업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강진군 도시재생지원센터(061-430-576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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