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케이프 신혜영 기자]

문경시가 '아동 특별돌봄 지원금'을 추석 전까지 지급한다고 밝혔다. (사진=문경시 제공)

문경시는 코로나19로 가중된 학부모의 돌봄·양육부담을 완화하고자 ‘아동 특별돌봄 지원금’을 추석 전까지 지급한다고 밝혔다.

지원금은 별도의 신청절차 없이 초등학생 이하의 경우 아동 1인당 20만 원, 중학생의 경우 15만 원을 현금으로 지급한다.

문경시의 아동특별돌봄 지원대상은 2020년 9월 기준 아동수당을 수급 받는 미취학 아동 (2014.1. ~ 2020.9월생) 2466명으로 아동수당 수급계좌를 통해 지급된다.

이달 출생아는 출생 후 60일 이내에 거주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 아동수당을 신청하면 동일하게 지급받을 수 있다.

초등․중학교 학령기 아동의 경우 교육청에서 스쿨뱅킹 계좌 등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아동양육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추석 전 지원금을 신속히 지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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