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케이프 신혜영 기자]

구미시설공단이 24일 하수·시설관리 분야에 특화된 '새물 환경기술단' 창단식을 가졌다. (사진=구미시 제공)

구미시설공단은 최고의 기술력을 가진 공단 직원으로 구성된 전문기술단을 전격 출범시킨다는 목표아래 지난 24일 하수·시설관리 분야에 특화된 '새물 환경기술단'의 창단식을 가졌다.

시설공단 채동익 이사장의 특별 지시로 창단을 맞은 ‘새물 환경기술단’은 다년간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향후 공단의 시설관리 업무를 비롯한 지역사회 공공부분의 기술혁신을 주도해 나갈 계획이다.

전기, 기계, 환경, 토목, 전산, 행정지원 분야의 인적자원으로 구성된 기술단은 전기 분야의 고시라 불리는 발송배전기술사, 숙련기능의 최고봉인 기능장 등 기술분야 최고의 자격증을 보유한 시설공단 직원으로 구성되었다.

'새물 환경기술단'은 앞으로 공단이 당면한 기술과제 해결, 신기술 신공법 연구, 직원제안 평가 등을 수행하면서 다양한 관리시설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사내 기술지원을 최우선과제로 삼아 활동할 계획이다.

특히 하수처리 분야의 특화된 환경전문 기술단으로서 공공서비스 개선 및 기술역량 향상을 목표로 예산절감, 시설개선, 수질향상 및 공공재로서의  지역사회공헌에도 앞장서 나갈 계획이다.

채동익 이사장은 창단 격려사를 통해 “신기술, 신공법 개발 및 하수처리 인프라를 활용한 시설공단만의 특화된 테스트 베드 제공으로 지역과 상생하며 공동 R&D 추진 등 현장적용 시제품 개발에도 최선을 다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우리 시설공단이 지닌 차별화된 전문성을 바탕으로 공공부분 기술혁신을 주도하면서 한편으로는 사회적 책임을 다해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환경 및 시설관리 전문 공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구미시설공단은 '새물 환경기술단' 출범을 계기로 공단의 사회적 가치 브랜드인 '같이 Plus⁺'사업 전개에 따른 전문기술분야 영역을 더욱 활발히 전개할 예정이며, 전문기술이 접목된 시설공단만의 사회적 가치 사업을 지역사회 전 영역으로 확대하여 상생·협력 네트워크가 더욱 강화될 것임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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