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평가, 3주 연속 내림세 보이며 7주 만에 50% 아래 기록

[뉴스케이프 이창석 기자]

리얼미터 조사결과 10월 3주 차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차이가 4.0%P로 나타났다. (자료=리얼미터 제공)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차이가 4.0%P로 나타나며 오차범위 밖 차이를 유지했다. 그러나 부정평가는 3주 연속 내림세를 보이며 7주 만에 50% 아래를 기록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19일부터 23일까지 닷새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5만3544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2527명(무선 80 : 유선 20)이 응답을 완료한 10월 3주 차 주간집계 결과, 문 대통령 취임 181주 차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이 지난주 대비 0.2%P 내린 45.6%(매우 잘함 25.0%, 잘하는 편 20.6%)로 나타났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라는 부정평가는 0.4%P 내린 49.6%(매우 잘못함 35.5%, 잘못하는 편 14.1%)로 집계됐다. ‘모름/무응답’ 은 0.6%P 증가한 4.8%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1.9%P이다.

지역별로 ▲광주·전라(3.2%p↓, 70.4%→67.2%, 부정평가 29.0%), 연령대별로 ▲60대(4.7%p↓, 42.0%→37.3%, 부정평가 59.3%), 이념성향별로 ▲보수층(3.7%p↓, 25.2%→21.5%, 부정평가 75.5%), 직업별로 ▲학생(9.7%p↓, 46.1%→36.4%, 부정평가 56.8%), ▲노동직(3.2%p↓, 43.9%→40.7%, 부정평가 54.4%)에서 하락했다.

반면 서울(6.2%p↑, 40.5%→46.7%, 부정평가 49.6%), 20대(3.3%p↑, 39.7%→43.0%, 부정평가 50.4%), 70대 이상(3.1%p↑, 33.2%→36.3%, 부정평가 54.6%), 무직(11.1%p↑, 34.6%→45.7%, 부정평가 48.5%) 등에서는 상승했다. 

자세한 사항은 리얼미터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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