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케이프 김창국 기자]

강서구치매안심센터 

서울시 강서구의회 미래․복지위원회는 제275회 임시회 기간 중인 10월 27~28일 양일간 현장방문을 실시하며 적극적인 소통 의정활동을 펼쳤다.

미래․복지위원회 위원들은 27일 마곡동 소재 ▲강서구치매안심센터를, 28일 ▲서남물재생센터를 각각 방문했다.

학교법인 이화학당에서 위탁운영을 맡고 있는 강서구치매안심센터는 치매조기검진 및 등록, 치매예방 및 인식개선, 치매가족지원, 치매안심마을 운영 등의 다양한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서남물재생센터

서남환경에서 위탁운영을 맡고 있는 서남물재생센터는 관악․영등포․금천․강서구 등 서울 서남부 9개 자치구의 생활하수 정화 및 처리를 하는 시설이다.

위원들은 현장에서 시설개요 및 사업에 대한 추진현황 등을 확인하고 운영 관계자로부터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시설 내․외부를 둘러보며 문제점 및 개선사항 확인 등 다양하고 내실 있는 의정활동을 펼치는데 노력했다.

신낙형 미래․복지위원회 위원장은 "치매는 쉽게 증상이 완화되거나 완치되지 않으며 가족들 역시 치매 환자 못지않게 고통 받는 구민들의 부담을 덜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서남물재생센터를 방문한 자리에서는 "지금까지 구민들에게 기피․혐오시설로 인식돼 온 물재생센터가 부지 내 생태공원을 조성하는 시설 현대화 사업을 차질 없이 단계적이고 지속적으로 추진해 친환경․ 구민 친화적인 시설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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