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케이프 김상기 기자] 유동균 마포구청장이 31일 오전 마포 걷고 싶은 길 10선 중 하나인 마포나루길 걷기 행사에 참석했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이 마포나루길(마포 걷고 싶은길 3코스) 걷기 행사 중 정구중가옥에 방문해 주민 및 직원들과 기념촬영 하고 있다. 사진=마포구 제공

마포 걷고 싶은 길 10선은 마포의 역사와 문화, 자원 등을 엿볼 수 있는 명소들로 구성된 10개의 걷기 코스다.

이날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아소당터, 마포 음식문화거리, 정구중가옥, 토정이지함 동상, 마포종점 나들목, 석불사 등 옛 마포나루 인근 지역 명소로들로 구성된 마포나루길 걷기 행사에 참석해 주민들과 함께 걸었다.

구는 지역 대표 명소들로 구성된 10개의 걷고 싶은 길로 경의선숲길, 아현동 고갯길, 마포나루길, 마포 한강길, 와우!홍대길, 망원 한강길, 성미산 동네길, 개천 따라 한강길, 하늘노을길, 매봉 상암길 등을 선정해 홍보 중에 있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쳐있는 주민들께서 마포의 아름다운 경치와 명소로 구성된 걷고 싶은 길을 걸으시면서 심신의 안정을 찾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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