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개시 2개월 만에 회원 1만 7000명, 누적 방문 150만회 돌파

[뉴스케이프 김창국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중소벤처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여러 웹사이트에서 제공하고 있는 정보와 서비스를 하나로 모아 통합창구 역할을 하고 있는 `중소벤처24'가 지난 8월 17일 월요일에 시작해 2개월 만에 방문 횟수가 150만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중소벤처 24'에서는 증명서 통합 발급, 지원 사업 신청 일원화, 맞춤형 지원 사업 추천, 정책 자금 일괄 조회·상담, 통합인증 등 중소벤처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 정보를 한 곳에서 확인·처리할 수 있는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2개월 동안의 서비스 운영을 통해 누적 가입 회원 1만 7000명, 방문자 수 14만명, 전체 방문횟수 150만건을 달성하는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했으며 중소벤처기업과 소상공인들을 위한 지원 사업의 길라잡이로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벤처 24’ 이용자인 자율 주행 레이더 개발 벤처기업인 비트 센싱의 이상은 팀장은 ”정부에서 초기 창업기업을 지원해 주는 지원 사업이 많은데 그러한 사업들을 일일이 찾아다니면서 봐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으나 ‘중소벤처24’를 통해 지원 사업 목록을 한데 모아보고 온라인으로 바로 신청할 수 있었으며 지원에 필요한 다양한 증빙서류를 일괄 발급해 활용할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자주 방문해 이용할 예정이며 보다 많은 기업에게 도움이 되는 사이트로 발전해 나가기를 바란다“라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중기부는 지난 5월부터 신청 가능한 증명서 및 지원 사업의 종류를 확대하고 중기부 관련 사이트의 통합을 위한 ‘중소벤처24‘ 2단계 개발사업을 진행해 ’21년 2월 확대할 예정으로 ’23년까지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을 통해 디지털 정부 혁신을 이끌어나갈 계획이다.

'중소벤처 24' 포스터 (이미지=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 24' 포스터 (이미지=중소벤처기업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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