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 분석, 자료취합 기능 개발 등 교육정보통계시스템 전면 개편

[뉴스케이프 오정선 기자]

교육부는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이 공동으로 활용하는 지능형 교육정보통계시스템을 10월 30일 금요일부터 본격 개통한다.

교육부는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이 공동으로 활용하는 지능형 교육정보통계시스템(Edu Data System, 이하 ‘교육정보통계시스템(EDS)’)을 10월 30일 금요일부터 본격 개통한다고 밝혔다.

올해 개편된 지능형 교육정보통계시스템(EDS)은 기존의 통계 활용 기능을 고도화하고 나아가, 빅데이터 분석 기능, 자료수집・집계 기능 등을 추가하여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의 데이터 기반 교육 정책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할 전망이다.

교육정보통계시스템은 교육부 및 시도교육청, 소속・산하기관 등 기관별로 산재해 있는 교육통계정보를 한곳에 모아 연계・저장하고, 정제・표준화하여 교육부・시도교육청에서 다양한 형태의 대용량 데이터 및 분석 결과를 활용하도록 지원한다.

교육정보통계시스템은 2011년에 구축되어 이듬해부터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을 통해 운영되어 왔으며, 그간 교육현장에 대한 자료 요청 공문을 최소화하고 자료 제공기간을 단축하는 등 통계 관련 업무 경감에 기여해왔다.

그러나 최근 정책 환경이 복잡하고 다양해짐에 따라, 교육부는 노후화된 기존 서비스를 대체하고, 실증적인 조사・분석에 대한 요구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5월부터 시스템 전면 개편을 추진하였다.

교육정보통계시스템 개편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교육정보통계시스템은 교육부 및 시도교육청의 정책 담당자가 수집・보유한 통계자료를 직접 빅데이터 분석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여 교육통계정보의 입체적인 활용과 의사결정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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