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비대면 행사 개최에 따라 스타트업과 투자자, 참관객 등 참여·소통·교류 홈페이지로 전면 개편

[뉴스케이프 민형준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와 컴업2020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컴업2020의 홈페이지를 새단장해 11월 16일 월요일부터 본격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컴업2020 홈페이지 초기화면 (아마자=중소벤처기업부)

기존 컴업 홈페이지는 컴업에 관심 있는 스타트업, 투자자 등 창업 생태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참여 연사·투자자 등 컴업 참석자 정보를 제공하는 정보 전달 위주였다면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해 ‘컴업 2020’ 행사를 온라인·비대면 중심으로 개최함에 따라 스타트업과 투자자, 참관객 등이 참여하고 소통·교류하는 홈페이지로 전면 개편했다.

컴업 스타즈 소개(STARTUP)에서는, 지난여름 9:1 경쟁률을 뚫고 선정된 혁신 스타트업 ‘컴업 스타즈’ 120개사의 기업 개요와 홍보 영상 등을 시청할 수 있으며, 사전등록을 완료한 참가자의 경우 행사 기간 동안 관심 있는 컴업 스타즈와 온라인으로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스타트업 페스티벌 ‘컴업2020’에서 마련한 다양한 분야의 강연과 토론, 유명 연사 및 투자자들과 온라인 교류 기회를 얻고자 하는 스타트업과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온라인 사전등록을 하면 실시간 교류 및 사업 관련 회의뿐만 아니라 각종 행사 등 다양한 혜택을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컴업 2020 민간조직위원장을 맡고 있는 컬리의 김슬아 대표는 “컴업 2020의 대주제를 ‘스타트업이 이끄는 코로나 이후의 미래를 만나다!’로 확정한 것뿐만 아니라, ‘행사의 방식’도 철저하게 코로나 이후의 시대에 최적화된 형태로 준비했다”며,

“컴업 홈페이지와 온라인 행사장을 통해 전 세계의 스타트업과 투자자들이 국경과 시간 그리고 코로나19의 장벽을 뛰어넘어 활발하게 소통하고 교류하면서 희망찬 미래를 함께 준비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컴업2020' 포스터 (이미지=중소벤처기업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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