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독일대한민국대사관 배경으로 로와정, 정연두, 뮌 등 회화·사진·조각·설치 미술 등 다양한 장르 한국 대표 작가 13인 작품 전시

[뉴스케이프 오정선 기자] 외교부는 코로나 시대에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는 '꿈의 대화(Dream Believer)' 가상현실기술(VR: Virtual Reality) 특별전시회를 온라인으로 12월 15일부터 2021년 3월 15일까지 개최한다고 전했다.그간 외교부는 주요외교계기 국가이미지 제고 전시 사업을 통해 한국 예술을 전 세계인들에게 소개해왔으며,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처음으로 가상현실기술을 접목한 비대면 온라인 전시회를 기획했다.이번 전시는 주독일대한민국대사관의 모습을 배경으로 로와정, 정연두, 뮌 등 회화, 사진, 조각, 설치 미술과 같은 다양한 장르에서 활동하는 한국 대표 작가 13인의 작품을 선보인다.온라인을 통해 누구나 무료로 접속 가능한 이번 전시회는 코로나 상황에도 불구하고 문화적 소통을 계속 이어나감으로써 세계인들에게 희망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고 국제사회의 연대를 모색하려는 노력의 일환이다.외교부는 우리나라의 국가이미지를 제고하고 국제사회의 문화 협력 강화에 기여하기 위해 이번 가상현실기술 특별전시회와 같은 비대면 시대에 적응한 새로운 형태의 공공외교 노력을 계속 이어나갈 예정이다.이번 전시는 꿈의 대화 웹사이트에서 만날 수 있으며, 외교부 공공문화외교국 SNS계정 'KOREAZ'를 통해서도 누구나 관람 가능하다.

온라인 VR 특별전시회 '꿈의 대화' 포스터 (이미지=외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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