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케이프 신혜영 기자]

(사)대한제과협회 대구 동구지부가 소외된 이웃을 위해 직접 만든 케이크 60상자를 동구청에 기탁했다. (사진=대구 동구 제공)(사)대한제과협회 대구 동구지부 임원진은 지난 23일 성탄 및 연말연시를 맞아 소외된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하고자 아동생활시설 5개소에 전달해 달라며 직접 만든 케이크 60상자(120만원 상당)를 대구 동구청에 기탁했다.

(사)대한제과협회 대구 동구지부는 2016년부터 매년 12월에 케이크 50상자씩(1백만원 상당) 기부를 해왔으며, 지난 12월 4일 100원의 큰사랑DAY에는 현금 30만원을 기부했다.

(사)대한제과협회 김삼회 지회장은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만든 사랑의 케이크를 연말연시를 맞아 이웃들에게 전달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랑의 케이크를 전달하겠다”고 기부 소감을 밝혔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시기임에도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마음 써 주심에 감사드리며, 도와주신 분들의 뜻이 잘 반영될 수 있도록 지역 아동생활시설 아동들에게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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