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케이프 이종현 기자]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 21~24일 나흘간 전국 성인 2천41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를 물은 결과 윤석열 총장이 지난달보다 4.1%p 상승한 23.9%로 나타났다. (리얼미터 제공)

<리얼미터> 조사에서 윤석열 검찰총장의 차기 대선주자 지지율이 오차범위밖에서 1위를 차지한 결과가 나왔다.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 21~24일 나흘간 전국 성인 2천41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를 물은 결과 윤석열 총장이 지난달보다 4.1%p 상승한 23.9%로 나타났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각각 18.2%로 5.7% 포인트 차이로 오차범위 밖이다. 

윤 총장이 이 대표와 이 지사를 제치고 오차범위 밖 선두를 차지한 것으로 이번이 처음이다.

윤 총장은 서울(20.6%→25.1%), 인천경기(19.4%→23.7%), 대전세종충청(20.3%→25.0%)에서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이어 홍준표 무소속 의원(6.0%),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4.0%), 추미애 법무부 장관(3.1%), 오세훈 전 서울시장(2.9%), 유승민 전 의원(2.8%),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 대표(2.6%), 정세균 국무총리(2.5%), 심상정 정의당 의원(2.3%)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1.9%), 원희룡 제주도지사(1.5%), 김부겸 전 의원(0.8%) 순이었다.

이번 조사는 지난 무선(10%) 전화면접 및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응답률은 4.7%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2%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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