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케이프 이종현 기자]

지난 21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시청에 마련된 임시선별진료소에서 한 시민이 코로나19 검체 검사를 받고 있다. (사진=김한주 기자)서울시는 주요 지하철역 등에서 운영했던 56개 임시 선별검사소를 다음달 17일까지 2주간 연장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울 시내 임시 선별검사소에서는 지난 14일부터 어제까지 모두 33만6천여 명이 검사를 받았고, 이 가운데 922명의 확진자가 조기에 발견됐다.다만 연장 운영으로 인한 의료진의 피로도를 고려해 일부 검사소는 통합 운영하고, 주말은 오전만 운영하는 등 운영시간도 일부 조정된다고 서울시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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