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휴먼셀바이오)

[뉴스케이프 최병훈 기자] 휴먼셀바이오는 차의과학대학교 최용수 교수 연구팀으로부터 근감소증 개선 및 치료를 목적으로 하는 탯줄 줄기세포 대량배양 기술과 탯줄 줄기세포를 포함하는 치료용 조성물 관련 기술에 대한 특허2건을 이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근감소증은 지난 2016년 미국을 필두로 2017년 세계보건기구(WHO)에서도 정식 질병 코드를 부여받았으며우리나라는 2021년 한국표준질병사인분류(KCD) 8차 개정안에 근감소증 진단코드를 포함했다.

바이오리엑터를 이용한 줄기세포 대량배양기술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바이오∙의료기술개발사업의 지원을 받아 최용수 교수 연구팀에서 독자 개발한 플렛폼 기술이다.

휴먼셀바이오는 이번 특허건 도입으로 개발 중인NK 면역세포 치료제 생산공정을 업그레이드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용수 차의과학대 교수는 “세포치료제 연구개발 전문회사인휴먼셀바이오와
협업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휴먼셀바이오와의 산학협력이 글로벌 성장이라는 성과로 돌아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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