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크래프톤)

[뉴스케이프 박건우 기자] 크래프톤은 펍지 스튜디오 신작 '배틀그라운드: 뉴 스테이트'를 공개하고 글로벌 사전예약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배틀그라운드: 뉴 스테이트는 펍지 스튜디오가 2017년에 출시해 누적 판매 7000만장(PC, 콘솔)을 기록한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PUBG, 이하 배틀그라운드)'를 기반으로 직접 개발한 모바일 게임이다.

배틀그라운드의 현실감 있는 건플레이와 다양한 생존 전략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을 모바일에 최적화했으며 재미를 배가시키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해 오리지널 배틀로얄 경험을 새롭게 제시할 예정이다.

새롭게 선보이는 총기 커스터마이징 기능은 부품 장착을 넘어 더 개성 있는 총기 개조를 가능하게 한다. 커스터마이즈 키트 획득만으로 발사 모드 추가, 성능 개선, 로켓런처 장착 등 총기에 다양한 변화를 줄 수 있다. 

드론, 방패, 구르기 등 전투 전술에 다양성을 심어줄 피쳐와 8km X 8km의 광활한 오픈월드 탐험에 활력을 더해줄 이동 수단도 만나 볼 수 있게 된다.

첫 전장도 공개했다. 배틀그라운드 세계관을 바탕으로 구현한 오픈 월드 맵 '트로이(TROI)'는 2051년 근미래의 시대적 배경을 담았다. 각각의 특색과 개성이 돋보이는 랜드마크와 인터랙티브 오브젝트가 다양하게 배치돼 보다 전략적이고 깊이 있는 배틀로얄 경험을 선사한다.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는 "배틀그라운드 지적재산권(IP)의 가치를 높이고 확장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줄 것을 기대한다"며 "펍지 스튜디오만의 독보적인 크리에이티브를 계속해서 창출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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