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뉴스케이프 김성호 기자]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가 외국인 투수 조쉬 스미스를 방출하고 지난 시즌까지 뛰었던 제이크 브리검을 재영입했다.

1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키움 구단은 KBO 사무국에 스미스에 대한 웨이버 공시를 요청하고 브리검과 연봉 48만달러, 인센티브 5만달러 등 총액 53만달러에 계약했다.

올 시즌 KBO리그에 데뷔한 스미스는 2경기에 선발 등판해 10이닝을 소화하며 1승 평균자책점 6.30을 기록했다.

키움 구단은 "올 시즌 팀이 목표한 바를 이루기 위해선 더욱 경쟁력 있는 외국인 투수가 필요하다고 판단, 전격적으로 외국인 투수 교체를 단행했다"고 설명했다.'

브리검은 지난해까지 4년간 키움에서 에이스로 활약한 우완 투수로, 통산 104경기에 등판해 43승 23패 1홀드 평균자책점 3.70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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