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뉴스케이프 전규식 기자] 영화 ‘미나리’가 아티오스상에서 저예산 영화 부문 최고상을 받았다.

미국 영화 전문 매체 할리우드리포터 등은 현지시간 16일 미국캐스팅협회(CSA)가 수여하는 제 36회 아티오스상 시상식에서 ‘미나리’가 저예산 부문 최고상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CSA는 미국 캐스팅 감독 등 100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됐다. 지난 1985년부터 영화, TV 드라마, 연극 분야로 나눠 배우 캐스팅의 독창성과 창의성 등을 기준으로 시상한다. 아티오스상은 고대 그리스어에서 따온 것으로 ‘완벽하게 들어맞는다’는 뜻이다.

고예산 영화에서는 ‘더 트라이얼 오브 더 시카고7’, ‘보랏 서브 시퀀트 무비필름’이 최고상을 받았다.

디즈니의 ‘소울’은 애니메이션 부문 수장작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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