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생명 본사 전경.(사진=미래에셋생명)

[뉴스케이프 전규식 기자] 미래에셋생명은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별도기준 51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4분기 손실에서 흑자로 전환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83.22% 줄었다.

영업이익은 89억원으로 같은 기간 77.4%, 영업수익은 9123억원으로 7.82% 감소했다.

전체 연납화보험료(APE)는 2860억원으로 같은 기간 약 87% 늘었다. 변액투자형 APE는 같은 기간 182%, 변액보장형은 25% 증가했다.

미래에셋생명 관계자는 “판매 자회사 분리 비용과 변액보험 일시납 상품의 사업비 수령 방식 변경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세전 이익이 줄었다”며 “일회성 비용과 제도 변경 효과를 제외하면 세전 이익이 9%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케이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