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K이노베이션)

[뉴스케이프 박건우 기자] SK이노베이션은 폐플라스틱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한 실천적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의 일환으로 이달부터 자원봉사활동 '산해진미(山海眞美)' 플로깅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캠페인은 SK이노베이션이 2018년부터 진행해오고 있는 친환경 캠페인 '아.그.위.그(I Green We Green)'의 시즌 3 성격이다.플로깅(Plogging)은 산책이나 조깅을 하는 동안 쓰레기를 줍는다는 의미의 신조어다.

SK이노베이션은 폐플라스틱 쓰레기로부터 산과 바다를 지켜 아름다운 지구를 만들겠다는 의지로 플로깅 행사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임직원들이 연말까지 서울·울산·인천 등 사업장이 위치한 지역에서 폐 플라스틱 쓰레기를 수거하면, 친환경 사회적기업을 통해 업사이클링 제품을 제작해 홀몸 노인과 발달장애아동 등 취약계층에 기부할 계획이다.

김준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은 "폐플라스틱 이슈 해결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ESG 경영의 폭을 더욱 넓혀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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