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컴투스)

[뉴스케이프 전수영 기자] 모바일 게임 기업 컴투스는 10일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의 신규·복귀 유저들이 더욱 쉽고 재미있게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초반 플레이를 돕는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올해 7주년을 맞은 서머너즈 워는 지난 1월부터 다양한 아이템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지속해서 진행하면서 신규·복귀 유저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에 컴투스는 신규 유저를 포함해 모든 플레이어가 지난 7년간 쌓아온 서머너즈 워 콘텐츠를 더욱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편의성과 난이도 조정을 위한 업데이트를 한다.

우선 몬스터의 등급 진화 시 몬스터의 능력치를 이전 등급의 최고 레벨과 같게 유지하도록 조정했다. 기존에는 몬스터 진화 후 체력·공격력·방어력 등이 직전보다 다소 낮게 설정되었다면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진화 시 능력치를 그대로 유지해 유저들이 더욱 쉽게 전투를 즐길 수 있게 됐다.

기존 몬스터의 외형과 능력치를 더욱 강력하게 변화시키는 2차 각성도 더욱 쉽게 할 수 있다. 차원홀의 2차 각성 던전 클리어 시 경험치 획득량을 높여 2차 각성 몬스터들이 더 쉽고 빠르게 획득하고 육성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고층일수록 높은 등급의 룬을 얻을 수 있는 카이로스 던전의 난이도도 조정됐다. 거인·용·죽음의 던전 최고층인 12층에 앞서 11층에서 만나는 모스 몬스터의 난도는 낮추고 보상은 늘려 클리어 시 성취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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