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류준우 보맵 대표, 정희균 대한테니스협회장, 질 프로마조 AXA손해보험 대표이사가 지난 10일 서울 송파구 소재 대한테니스협회에서 MOU를 체결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AXA손해보험)

[뉴스케이프 전규식 기자] AXA손해보험(악사손보)이 대한테니스협회, 보맵과 함께 ‘테니스 국가대표와 우수 주니어 선수 보험 지원’을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가대표와 우수 주니어 선수들을 지원하고, 장기적인 교류 협력을 통해 테니스 선수들에게 혜택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악사손보는 보맵과 함께 도쿄올림픽에 출전하는 권순우 선수를 비롯해 국가대표와 우수 주니어 선수 33명에게 ‘상해보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해당 상품은 ▲교통상해사망후유장해 ▲일반상해사망후유장해 ▲일반상해골절화상진단(치아파절제외) ▲일반상해골절화상수술 ▲일반상해입원일당 등을 보장한다.

질 프로마조 악사손보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이 많은 상황 속에서도 도쿄올림픽을 위해 성실히 준비하고 훈련해온 테니스 국가대표 선수들이 안심하고 걱정 없이 경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악사손보는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통해 고객이 걱정 없이 현재에 집중할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으로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류준우 보맵 대표는 “국내 테니스 저변확대와 선수들의 안전한 운동환경 조성에 도움이 돼 기쁘다”며 “보맵은 운동선수와 같이 보험이 필요하지만 가입이 힘든 고객들이 일상 속에서 실질적인 보장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전용 보험 상품 기획·제공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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