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컴투스)

[뉴스케이프 전수영 기자] 모바일 게임 기업 컴투스는 오는 16일부터 자사가 주최하는 글로벌 e스포츠대회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21(SWC2021)'의 선수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SWC는 컴투스의 글로벌 히트작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의 세계 대회다. 해마다 규모와 흥행 기록을 경신하며 대표적인 글로벌 e스포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첫 온라인 대회로 치러진 지난해 최종 월드 파이널 생중계는 130만 조회 수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 흥행을 기록했다.

컴투는 올해 SWC2021을 전 경기 무관중 온라인으로 치른다. 올해는 예선 경기 가운데 지역컵 진출자 결승전과 지역컵, 월드파이널 전 경기를 5판 3선승제로 진행해 선수 간 더욱 정교한 대결을 펼치게 할 계획이다.

선수 참가 신청은 서머너즈 워 e스포츠 공식 홈페이지에서 16일부터 28일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신청자 가운데 월드 아레나 시즌 16과 시즌 17의 성적을 기준으로 최종 참가자가 결정된다.

선수들은 7월 말 예선전을 시작으로 3개 지역컵을 거쳐 오는 11월 월드 파이널까지 약 4개월간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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