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연구원은 22일 ‘경기북부의 경제와 고용 수준 분석’ 보고서를 발표했다. (사진 = 김한주 기자)경기연구원은 통계청 자료를 토대로 경기북부의 인구와 경제, 고용을 분석해 ‘경기북부의 경제와 고용 수준 분석’ 보고서를 발간했다. 22일 보고서에 따르면 주민등록 기준 경기북부 인구는 2019년 11월 344만 명으로, 경기남부(979만 명), 서울시(973만 명)에 이어 전국 3위를 차지했다. 경기북부 인구는 2000년 전국 대비 4.9%로 8위 수준이었지만 19년 만에 6.6%로 증가해 2019년 8월 부산 인구를 추월했다. 20
이재정 의원은 20일 국회서 기자회견을 갖고 안양 동안을에 출마를 선언했다. (사진 = 김한주 기자)더불어민주당 이재정 의원이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을 선거구 출마를 선언했다. 이재정 의원은 20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 좋은 안양, 더 좋은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도전을 안양에서 시작한다“며 ”지난 20년간 낡은 권력에 갇혀 변화와 개혁을 위한 상상력이 정체돼 온 안양 동안을에 변화를 일으키겠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동안을의 가능성을 가로막고 있는 안양교도소의 확실한 이전과, 어느덧 30년에 접어드는 제1기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가 2018년 서울시장 선거 패배 이후 독일로 출국한 지 1년 4개월 여만에 19일 귀국했다. (사진 = 박진선 기자)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는 19일 “이번 총선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2018년 서울시장 선거 패배 이후 독일로 출국한 지 1년 4개월 여만에 귀국한 안 전 대표는 이날 오후 5시 20분경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해 “실용적 중도정치를 실현하는 정당을 만들겠다”며 이같이 말했다.안 전 대표는 가장 먼저 지지자들을 향해 큰 절을 한 뒤 안철수계 의원들 및 지지자들과 차례로 악수한 뒤 마이
경기도는 19일 성남시 수정구 시흥동과 금토동 일원 ‘판교 제2테크노밸리 조성사업지구’를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해제했다. 판교 제2테크노밸리 조감도. (사진 = 경기도)경기도는 19일 성남시 수정구 시흥동과 금토동 일원 43만1천948㎡ 부지에 지정된 ‘판교 제2테크노밸리 조성사업지구’를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해제했다고 밝혔다.도는 앞서 2015년 1월 해당 지역을 ‘판교 창조경제밸리 육성사업 지구’로 지정하면서, 토지투기가 우려됨에 따라 이 일대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해 관리해 왔다.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되면 일정 면적 이상 토
외교부는 18일 네팔 안나푸르나 지역에서 트래킹 중이던 한국인 4명이 눈사태로 실종됐다고 밝혔다. (사진 = 김한주 기자)네팔 안나푸르나 지역에서 트래킹하던 한국민 4명이 눈사태를 만나 실종됐다. 이들은 교육봉사 활동을 위해 체류중이던 교사들인 것으로 알려졌다.18일 외교부에 따르면 현지시간 17일 오전 11시경 충남교육청 소속 교사 4명은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 트래킹 코스인 데우랄리 지역을 지나던 도중 눈사태를 만난 뒤 연락이 두절됐다.외교부는 “한-네팔 관광 및 트래킹 운영 협회 사무총장이 현지시간 오후 3시 관련 사고 소식을
지난해 인천119종합상황실에 걸려온 화재·구조·구급 신고는 20만766건으로 이 중 구급신고가 15만2,371건(75.9%)을 차지했고, 구조 2만9,020건(14.5%), 화재1만9,375건(9.7%)순으로 집계됐다. (사진 = 인천소방본부)지난해 인천 119종합상황실에 걸려온 전화는 하루 평균 약 1600건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58만5136건 가운데 구급신고가 75%로 가장 많았다.18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긴급신고에 해당하는 화재·구조·구급 신고는 20만 766건으로 구급신고가 15만2천371건(75.9%)을
인천시가 봉수대길 안동포사거리 지하차도 건설공사를 본격 추진한다. 위치도. (사진 = 인천시)인천시는 극심한 교통혼잡이 발생하고 있는 봉수대길 안동포사거리 지하차도 건설공사 착공식을 17일 개최했다.이날 착공식에는 박남춘 인천시장, 신동근 국회의원, 검단지역 입주기업 및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안동포사거리 지하차도 건설공사는 총길이 840m에 지하차도 왕복 4차로를 포함하여 왕복 8차로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431억 원을 투입해 2023년 4월 완공예정이었지만 공사기간을 최대한 단축해 조기개통을 목표로 추진할 예
경기도는 1월 13일부터 2월 29일까지 도내 아파트 거주 위기가구 일제조사를 실시한다. (사진 = 김한주 기자)경기도는 1월 13일부터 2월 29일까지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강화를 위해 도내 아파트 거주 위기가구 일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각종 공과금이 개별 납부돼 기존 시스템으로 연체 정보를 파악할 수 있는 일반 주택과는 달리 전기요금 등이 관리비에 포함돼 일괄 납부되면서 개별 세대에 대한 연체정보를 파악하기 어려웠던 아파트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기존 복지 사각지대 발굴 시스템의 약점을 보완한다는 구상이다.조사 대상은
이정미 의원은 지난 7일 4·15 총선 인천 연수구을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사진 = 김한주 기자)오는 4월 15일 치뤄지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인천지역구 최초의 여성의원이 탄생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이정미 정의당 의원은 최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4·15 총선에서 인천 연수구을에 출마한다고 밝혔다.이 자리에서 이 의원은 "1996년 이래 24년간 계속된 자유한국당의 연수을 1당 독점을 끝내고 완전한 세대교체를 이루겠다"며 "인천 최초의 제3당, 진보정당 의원, 그리고 인천이 단 한 번도 가져보지
정세균 국무총리는 15일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를 예방했다. (사진 = 김한주 기자)정세균 신임 국무총리는 15일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를 만나 “역대 총리 중에서도 특별히 책임 있게 국정을 잘 운영해 오신 분으로 이렇게 정평이 나 있기 때문에 선배로서 제가 역할을 잘 할 수 있도록 잘 지도해 주시고 편달해 주실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취임 후 처음으로 국회를 찾은 정 총리는 “제가 총리에 지명될 수 있도록 마음을 써주시고 또 청문회 과정이나 인준 과정에 민주당에서 적극 협조해 주신 것에 대해 감사하다. 제가 총리직을 제대로
중소벤처기업부는 15일 백년가게’ 46곳을 추가 선정했다. (사진 = 중소벤처기업부 제공)소상인 성공모델인 ‘백년가게’에 음식점 35곳과 도소매업 11곳이 추가 선정됐다. 이로써 전국의 ’백년가게‘는 모두 334개로 늘어났다. 15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백년가게는 중소벤처기업부가 2018년 6월부터 선정하기 시작 했다. 업력이 30년 이상 된 가게(소기업·소상공인) 중에서 경영자의 혁신 의지, 제품·서비스의 차별화 등을 전문가가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한다.전국의 백년가게는 업종별로 음식점업 240개 업체, 도소매업 94개 업체이
오피스텔·상가·주상복합 건물 등에 회계감사 의무화 등을 내용으로 하는 ‘집합건물의 소유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지난 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사진 = 김한주 기자)앞으로 관리비 사각지대에 있던 오피스텔 관리비도 회계감사를 받는다.오피스텔·상가·주상복합 건물 등에 회계감사 의무화 등을 내용으로 하는 ‘집합건물의 소유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지난 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이에 따라 150세대 이상인 집합건물은 의무적 회계감사를, 50세대 이상 150세대 미만인 집합건물은 구분소유자의 1/5 이상이 요구하는
대학생들의 노동인권 감수성과 비판적 사고력을 키우기 위한 ‘대학교 노동인권 강좌’가 올해부터 경기도내 대학을 대상으로 본격 개설된다. 경기도는 올해부터 도내 10개 대학을 선정, 이 같은 내용의 ‘대학교 노동인권 강좌 개설’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이 사업은 이재명 지사의 민선 7기 공약사항인 ‘노동이 존중받는 사회 실현’의 일환이다. 노동을 둘러싼 경제·사회적 배경과 현안들을 다루는 강좌를 대학 내에 개설, 대학생들 스스로 노동권 침해 등 노동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문제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게 하는데
환경부는 11일 서울·인천·경기·충북 4개 시도에 대해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사진 = 김한주 기자)환경부는 오는 11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서울·인천·경기·충북 4개 시도에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하고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이들 지역은 이날 초미세먼지(PM2.5)의 일평균 농도가 50㎍/㎥를 초과했고, 11일에도 50㎍/㎥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돼 발령기준을 충족했다.이에 따라 4개 시도에 위치한 석유화학 및 정제공장, 시멘트제조공장 등 미세먼지 다량배출 사업장(180개
경기도청 전경. (사진 = 김한주 기자)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오는 15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겨울철 화재 취약 시기를 맞아 도내 대형 공사장을 대상으로 무허가 위험물 취급 등 불법행위에 대한 집중수사를 전개한다고 10일 밝혔다.수사 대상은 최근 대형 건축물이 많이 들어서고 있는 남양주, 하남, 용인, 평택, 김포 등 경기도 내 공사장 중 위법 가능성이 높은 30여 곳이다.주요 수사내용은 ▲허가 없이 지정 수량 이상의 위험물 저장 및 취급하는 행위 ▲위험물 취급 시 안전관리 준수 여부 ▲공사장 내 임시소방시설의 화재안전기준(NFS
전국골프존사업자협동조합과 추혜선 의원 등은 9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골프존의 대리 소송 정황과 관련한 고소·고발을 예고했다. (사진 = 김한주 기자) 전국골프존사업자협동조합(이하 골프존협동조합)은 9일 “(주)골프존의 무고 교사, 조합 와해 공작 정황에 대해 고소·고발에 나설 것”이라며 골프존에 대한 검찰의 철저한 조사와 엄중한 처벌을 촉구했다.골프존협동조합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정의당 추혜선 의원과 한국중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회와 함께 기자회견을 갖고 “골프존이 앞에서는 ‘동반성장’을 말하며 뒤에서는 ‘을’을 앞세워 또 다른
환경부는 올해 전기차 8만 4천150대와 수소차 1만 280대 보급할 계획이다. (사진 = 김한주 기자)환경부는 올해 전기차 8만 4천150대와 수소차 1만 280대 보급으로 미래차(전기·수소차) 누적 20만 대 시대를 연다고 9일 밝혔다. 이와 관련해 조명래 환경부 장관은 오는 10일 오후 울산 북구 양정동에 소재한 현대자동차㈜의 미래차 생산현장을 방문한다.조 장관은 미래차 생산현장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한편 올해 미래차 20만 대 달성을 위해 차량 적기 공급 등에 온 힘을 다해 달라고 당부할 예정이다.지난해 말까지 미래
리얼미터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전국 성인 1천50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 여론조사 결과. (사진 = 리얼미터 제공)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가 부정평가를 3주째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는 tbs의 의뢰로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1천506명을 대상으로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2.5%p),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은 전주 대비 0.2%p 오른 49.2%로 집계됐다고 9일 밝혔다. 같은 기간 문 대통령의 국정수
인천시는 각종 재난사고 발생에 대한 시민 불안감을 사전에 해소하고, 시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2020년 인천시민안전보험을 갱신 가입했다고 8일 밝혔다.시민안전보험이란 시가 직접 보험사와 계약하고 비용을 부담해 각종 자연재해, 재난, 사고, 범죄로 인한 피해를 입은 시민에게 보험사를 통해 보험금을 지급하는 제도다.인천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시민(외국인 포함)이라면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자동으로 보험에 가입되며 전출시 자동으로 해지되는 보험으로, 민선7기 공약사항으로 처음 시행된 시민안전보험은 올해 2년차를 맞이했다.보
경기도는 8일 미군 공여구역 조기반환 및 국가주도 개발 추진 TF 구성했다. (사진 = 김한주 기자)미군 공여구역의 조기 반환과 국가주도개발을 촉진하고, 관련 제도 개선을 이끌어 내기 위한 정책 협업 조직이 경기도를 중심으로 만들어졌다.경기도는 8일 오후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미군 공여구역 조기반환 및 국가주도 개발 추진 TF’ 구성 현판식 및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이화영 평화부지사를 비롯한 도 및 시군, 민간 전문가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TF는 행정안전부가 지난해 11월부터 ‘반환공여구역 조기 활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