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지난해 9월 10.4 남북정상선언 13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해 있다. (사진=노무현재단 홈페이지)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재단 계좌 열람 등 검찰의 사찰 의혹을 제기한 것에 대해 “사실이 아니었다고 판단한다”며 사과했다. 유 이사장은 22일 노무현재단 홈페이지에 공개한 입장문을 통해 “2019년 12월 24일 유튜브 방송 ‘알릴레오’에서 검찰이 2019년 11월 말 또는 12월 초 사이 재단 계좌의 금융거래 정보를 열람하였을 것이라는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며 “사실이 아닌 의혹 제기로 검찰이 저를 사찰했
나경원 전 국민의힘 의원이 22일 오전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정책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발언하고 있다. (사진=김한주 기자)나경원 전 국민의힘 의원이 서울시장 공약으로 만 0~5세 영유아에게 월 20만원씩 양육수당을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청 6층 시장 집무실은 성폭력 대책 전담 사무실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나 전 의원은 22일 오전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정책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함께 키우기 서울 양육수당'을 신설하겠다고 공약했다.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을 이용하지 않는 만 0~5세 영유아에게 부모 소득과 무관하게 월 20만원씩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제3차 혁신성장 BIG3 추진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기획재정부)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4차 재난지원금에 대해 선별 지급이 효율적이라며 ‘보편, 선별 논쟁’을 일축했다. 소상공인 영업제한 손실보상 제도화에 대해선 “내부점검을 하고 있다”면서도 “재정 상황도 고려해야 할 중요한 정책 변수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홍 부총리는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4차 (재난지원금) 지급문제에 대해서는 향후 방역상황, 피해 상황, 경기상황, 재원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가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에 마련된 중기부 장관 인사청문회 사무실로 처음 출근하며 기자들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중기부)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가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른 소상공인 영업금지 피해를 보상하는 제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권 후보자는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에 마련된 중기부 장관 인사청문회 사무실로 처음 출근하며 “손실보상 제도 자체는 필요하다”면서, “어떤 수준, 어떤 방식으로 할 것인가 논쟁이 많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서울시장에 출마 예정인 박영선 중기부 장관의
정세균 국무총리가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국무총리실)정세균 국무총리가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정부의 ‘밤 9시 이후 영업제한조치’를 지적한 것에 대해 “자영업자의 불안감을 파고들어 선거에 이용하려는 일부 정치인들의 행태가 참으로 개탄스럽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22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어제 정치권 일각에서 정부의 9시 이후 영업제한조치를 두고 코로나19가 무슨 야행성 동물인가, 혹은 비과학적, 비상식적 영업규제라며 당장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0일 국회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책특위 9차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김한주 기자)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안철수 국민의힘 대표의 경선 플랫폼 개방 제안에 대해 상식에 맞지 않는 정치라며 일축했다. 김 위원장은 21일 비상대책위원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정치에도 일정한 상식이 있는 건데, 상식에 맞지 않는 정치는 할 수 없다“고 말했다. 안 대표는 19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 경선 플랫폼을 야권 전체에 개방해달라"며, ”무소속 후보를 포함한 야권의 그 누
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공수처장)이 21일 경기도 과천시 정부과천청사로 첫 출근을 하고 있다. (사진=김한주 기자)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공수처장)이 21일 경기도 과천시 정부과천청사로 첫 출근했다. 김 처장은 출근하며 "공수처 차장 인선과 검사 등 적어도 두 달은 걸릴 것 같다"며, "수사는 그때 판단하겠다.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겠다"고 말했다. 그는 "1996년 참여연대 입법청원으로 시작된 시대적 과제가 이제 정식으로 시작이 돼 역사적인 책임감을 느낀다"며, "우리나라가 2003년 UN 반부패협약에 가입하고 2008년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1일 국회 더불어민주당 당대표회의실에서 열린 ‘과로사 대책 1차 합의문’ 협약식에 참석해 있다. (사진=김한주 기자)분류 전담인력을 투입하고 심야배송을 제한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택배노동자 과로사 노사 합의문이 마련됐다. 택배노조는 27일 예고한 파업을 철회한다. 택배노동자 과로사 대책을 위한 사회적 합의기구(이하 사회적 합의기구)는 21일 국회 더불어민주당 당대표회의실에서 ‘과로사 대책 1차 합의문’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과로사 대책을 담은 1차 합의문은 장시간·고강도 작업으로부터 택배 노동자의 생
문재인 대통령이 20일 오전 경북 안동시 SK바이오사이언스 공장을 방문해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이 바이든 신임 미국 대통령 취임에 “미국이 돌아왔다”며, “글로벌 현안 공조를 통해 한미동맹이 더욱 강화되리라 믿는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21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서 “바이든 대통령의 취임을 축하한다”면서 “미국의 새로운 시작은 민주주의를 더욱 위대하게 만들 것”이라고 전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현지시간 20일 오후 워싱턴DC 연방의회 의사당에서 취임식을 진행하고 미국 제4
나경원 전 의원이 20일 오후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열린 '박원순 시정 잃어버린 10년, 재도약을 위한 약속' 발표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김한주 기자)국민의힘 서울시장 보궐선거 경선에 출마한 나경원 전 의원과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신경전을 펼쳤다. 나 전 의원은 “10년 전 오 전 시장이 그만두면서 우리 당 누가 나와도 힘든 선거였다"고 말했고, 오 전 시장은 "벌은 달게 받겠다. 그러나 더 큰 책임으로 서울시민께 보답하겠다"고 반박했다. 국민의힘 서울시당은 20일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박원순 시정 잃어버린 10년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20일 오후 정부대전청사에서 이임식을 마치고 청사를 떠나고 있다. (사진=중소벤처기업부)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경선에 참여하기 위해 장관직을 사퇴했다. 박 장관은 20일 오후 정부대전청사에서 이임식을 진행했다. 중기부는 이날 오전 기자단에게 "박 장관은 오늘 아침 사의 표명을 했음을 알려드린다"고 밝히기도 했다. 박 장관은 전날 'SBS 8 뉴스'에 출연해 "중기부 현안이 너무 많아 여러 가지로 생각을 많이 했었지만, 지금은 상황이 무거워졌기 때문에 다른 선택할 여지가 없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0일 오전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발언하고 있다. (사진=경기도)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지역화폐로 2차 재난기본소득을 전 도민에게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20일 오전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19로 인한 광범한 피해는 모든 국민이 입었는데, 중앙정부가 피해가 큰 영역을 선별해 지원 중이므로 경기도는 소득지원의 공평성 확보, 행정비용과 행정역량 절감, 소비촉진을 통한 소상공인 지원과 경제 활성화, 재정집행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전 도민에게 공평하게 지역화폐를 지
홍익표 민주당 정책위의장이 20일 국회에서 열린 선도형 경제대전환을 위한 규제혁신 추진단 제1차 전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김한주 기자)더불어민주당이 기업의 활력을 재고하기 위한 규제개혁을 강조하며 관련 입법을 약속했다. 김태년 민주당 원내대표는 20일 국회에서 열린 선도형 경제대전환을 위한 규제혁신 추진단 제1차 전체회의에서 “기업의 활력을 재고하기 위해 규제혁신을 가속화 하겠다. 낡은 규제와 관행을 끊어내고 기업 혁신을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규제 샌드박스를 통해 지난 2년간 404건의 규제 개혁 승인이 이뤄졌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0일 국회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책특위 9차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김한주 기자)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코로나19 사태가 자연재해와 비슷한 상황이라며 소상공인·자영업자 등의 경제적 손실을 정부가 보상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20일 국회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책특위 9차 회의에서 "코로나 같은 예기치 못했던 질병 확산은 자연재해와 비슷한 상황“이라며, ”자연재해를 당하면 경제적 손실을 정부가 보상해주는 시스템이 있는데 이 역시 보상을 해줘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김종철 정의당 대표가 20일 오전 국회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발언하고 있다. (사진=김한주 기자)김종철 정의당 대표가 “전국민 소득보험을 올해 안에 반드시 도입하여 위기를 극복하고 복지국가의 초석을 쌓겠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20일 오전 국회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정의당의 전국민 소득보험은 특수고용노동자, 플랫폼노동자, 프리랜서, 그리고 자영업자까지 포함하는 소득기반 사회보험”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현행 고용보험은 특정 사업주에 속한 전일제 임금노동자를 의무가입 대상으로 설계돼 있다. 그러나 코로나19 확산 이후 고용
한정애 환경부 장관 후보자가 20일 오전 인사청문회 참석을 위해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회의실에 입장하고 있다. (사진=김한주 기자)한정애 환경부 장관 후보자가 20일 오전 인사청문회 참석을 위해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회의실에 입장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한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열었다. 여야는 청문회에서 2050 탄소중립, 그린 뉴딜, 탈원전 등에 대한 후보자의 입장을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가덕도 관련 사안이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 후보자는 21대 국회에서 민주당 정책위의장으로 가덕도 신공항 예비타
정청래, 신동근, 조승래, 우상호, 김용민 등 민주당 의원들이 29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김한주 기자)국민의힘이 JTBC 드라마 '언더커버' 기획 철회를 요구하자, 더불어민주당이 "표현의 자유를 침탈한다"고 비판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민의힘 간사 박성중 의원은 29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JTBC는 이 드라마를 통해 국민의 감성적 영역에까지 공수처를 정의와 인권, 여성으로 포장해 선동과 선전의 도구로 이용하려 한다"며 "JTBC는 문제된 프로그램 기획을 즉각 철회해주기 바란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9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코로나19 3차 확산에 대응한 맞춤형 피해지원 대책’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사진공동취재단)정부 방역지침에 따라 영업이 중단된 업종에 300만원의 지원금이 지급된다. 겨울스포츠시설 내에 입주한 음식점, 편의점 등도 지원 대상에 포함됐다. 특수형태근로종사자와 프리랜서도 추가 지원받는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9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같은 내용의 ‘코로나19 3차 확산에 대응한 맞춤형 피해지원 대책’을 발표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46명 발생, 누적 5만8천725명이 됐다고 밝혔다. (그래픽=김진수 기자) 29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46명 발생했다. 서울 동부구치소에서 233명이 추가된 것이 영향을 미쳤다. 추가 사망자는 40명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 이날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046명 발생, 누적 5만8천725명이 됐다고 밝혔다. 감염경로별로는 국내발생이 1030명, 해외유입이 16명이었다. 국내발생을 지역별로 보면 서울 519명,
정세균 총리가 서울동부구치소 집단 감염에 대해 “정부가 직접 관리하는 교정시설에서 대규모의 집단감염이 발생된 데 대해 중대본부장으로서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사진=국무총리실 사진기자단)정세균 국무총리가 서울동부구치소에서 233명이 추가 확진되며 총 757명으로 늘어난 것에 대해 사과하며 재방방지대책을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 정 총리는 29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어제 서울동부구치소에서 233명의 확진자가 추가되어 지금까지 이곳에서만 총 757명이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