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부는 매춘" 연세대 류석춘 교수 강의 논란

[뉴스케이프 박진선 기자]

학생 : " (위안부 피해자가) 자발적으로 갔다고 교수님이 말씀하시는 건가요?

       강제로 연행해 가지 않은 … "

류석춘 / 연세대 사회학과 교수 (지난 19일 강의)

" 지금 매춘이란게 그렇잖아요. 현재 매춘업이 있잖아요 우리나라에 잘 모르죠 ?

그 여성들은 자기가 갔어요. 부모가 팔았어요?"

학생 : " 그렇다면 지금 있는 매춘부랑 예전에 위안부를 

          지금 동급으로 본다는 말씀이신가요? ?

류석춘 / 연세대 사회학과 교수 (지난 19일 강의)

" 결국은 비슷하다 "

" 지금도 매춘에 들어가는 과정이 딱 그래요. 지금도 ‘여기 와서 일하면 절대 몸 파는 게 아니다 매너 좋은 손님들한테 술만 따르면 된다’ 

 그렇게 해서 가서 접대부 생활을 하게 되는데 그렇게 하다 보면 그냥 그렇게 되는 거예요.

(매춘 시스템은) 지금도 그래요 지금도 옛날에만 그런 게 아니고 궁금하면 한번 해볼래요? 지금도 그래요. "

“ 매춘 권유 아니라 ‘조사’ 해보라는 뜻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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