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케이프 김사업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동남아시아국가연합(아세안) 관련 정상 회의 참석을 위해 다음 달 3일부터 5일까지 태국 방콕을 방문한다.

4일 열리는 아세안+3(한중일) 정상회의와 동아시아정상회의(EAS)에 각각 참석해 한반도 정세를 비롯한 다양한 역내 주요 현안에 대한 우리 정부 입장을 설명한다.

다음 달 13일부터 19일까지는 3박 7일 일정으로 멕시코와 칠레 등 중남미를 방문한다.

13~14일 멕시코를 공식 방문 한 뒤 15~17일까지는 칠레 산티아고를 방문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28일 춘추관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의 해외 순방 일정을 공식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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