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생활에 필요한 집수리 기술 온라인 이론 강좌+현장 실습…올해 240여명 수강

[뉴스케이프 김남주 기자] 인터넷 온라인 이론 강좌와 현장 실습을 통해 시민 스스로 노후주택을 직접 고칠 수 있도록 돕는 서울시 ‘집수리 아카데미’가 인기다. 

2017년 공식 개강 후 90여 명의 수강생을 배출한 데 이어 작년 120여명, 올해는 총 240여 명이 수강했다. 

서울시는 시민 스스로 노후주택을 고쳐서 오래 사는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집수리 아카데미’를 시행해오고 있다.

시는 ‘집수리 아카데미’ 교육과정을 개설할 때마다 조기 마감되고, 매진되는 등 인기가 높아 매년 강좌를 확대하는 추세라고 밝혔다. 

서울시는 시민 스스로 노후주택을 고쳐서 오래 사는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집수리 아카데미’를 시행해오고 있다.(사진=서울시)

시는 아카데미를 통해 전등교체, 벽지 도배, 타일 붙이기 등 실제 생활에 필요한 집수리 기술을 종합적으로 배울 수 있어 시민 호응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시는 올해 5월부터 11월까지 기초과정 6기 및 심화과정 2기 등 총 8차례의 ‘집수리 아카데미’ 현장실습 교육을 진행했다. 

온라인을 통한 이론교육과 더불어 강북구 삼양동 및 종로구 옥인동 노후주택과 서울혁신파크 실습장에서 실습교육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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