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케이프 강우영 기자]

김경수 경남도지사. 사진은 지난 9월 항소심 속행 공판 증인 출석 당시의 김경수 지사. (사진=김한주 기자)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 비리에 대한 감찰 무마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김경수 경남지사를 참고인으로 소환해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이정섭 부장검사)는 최근 김 지사를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과거 유 전 부시장이 텔레그램 대화방에서 김 지사, 윤건영 청와대 국정상황실장, 천경득 청와대 선임행정관 등과 금융위 인사를 논의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김 지사를 상대로 사실관계를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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