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케이프 강우영 기자]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와 심재철 원내대표, 한국당 의원과 지지자들이 지난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앞에서 패스트트랙 법안에 반대하는 집회를 열고 있다. (사진=김한주 기자)

자유한국당이 21일 울산에서 '文 정권 국정농단 3대 게이트' 대규모 장외집회를 연다.

한국당은 이날 오후 1시30분 울산 롯데백화점 앞에서 집회를 열고 △청와대의 '울산시장 선거 개입' 의혹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 감찰 무마 의혹 △우리들병원 거액 대출 등 3대 게이트를 정조준 공세를 펼칠 예정이다. 

4+1협의체에서 협상중인 연동형 비례대표제 선거법 개정안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법에 대해서도 비판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집회에는 심재철 원내대표와 정갑윤 의원 등 울산시당 국회의원 및 당협위원장, 김기현 전 울산시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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